오피스텔 전세보증보험 가입 조건, 한도, 기준, 불가 이유 완벽정리

오피스텔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입기준, 조건, 한도, 불가 이유까지 모두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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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5, 2025
오피스텔 전세보증보험 가입 조건, 한도, 기준, 불가 이유 완벽정리

오피스텔 전세계약은 아파트보다 복잡해요😥

“겉보기엔 원룸 같은데 왜 보증보험이 안 된다는 걸까?”

“주거용이라고 하는데 진짜일까?”

겉보기엔 똑같은 오피스텔처럼 보여도 집주인이 등록을 어떤용도에 해두었느냐에 따라 주거용이 될수도 업무용이 될 수도 있어요. 만약 전입신고가 불가한 업무용 오피스텔이라면 전세대출이 불가하고, 전세보증보험 가입도 불가능해질 수 있어요.

특히 최근 오피스텔 전세사기가 증가하면서 전세보증보험(HUG·HF) 가입 가능 여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체크 항목이 되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오피스텔 전세보증보험 가입조건, 한도, 가입기준, 불가이유까지 완벽히 정리해드릴게요!

💡

오피스텔 전세보증보험, 3줄 요약으로 먼저 볼까요?

  • 오피스텔도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지만, 용도·시세·선순위채권 문제로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아요.

  • 전입신고 가능 여부, 건축물대장 용도, 권리침해 여부, 기준시세 확인이 가장 중요해요.

  • 가입이 어렵다면 전세권 설정, 보증금 조정, 법률비용지원서비스 등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 오피스텔, 왜 전세보증보험이 필요할까요?

오피스텔 전세사기는 이렇게 생겨나요.

  • 겉은 주거용처럼 보여도 알고보니 전입신고가 되지 않는 업무시설

  • KB시세가 없어 전세가율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신축 오피스텔

  • 다주택 집주인이 여러 오피스텔을 담보대출로 관리하다가 보증금 반환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 과도한 공동담보 설정으로 실제 가치가 훅 떨어지는 경우

이런 전세사기의 구조적 위험 때문에 오피스텔 계약에서는 보증보험 가능 여부를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해요.


🏙 오피스텔, ‘주거용인지’부터 체크✔

오피스텔은 법적으로 주택일 수도, 업무시설일 수도 있어요. 둘의 차이는 정말 크답니다.

✔ 주거용 오피스텔이면

전입신고 가능 / 확정일자 가능 /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 전세대출가능 / 우선변제권 가능 하지만!

✔ 업무용 오피스텔이면

전입신고 불가 / 전세보증보험 가입 불가 / 전세대출 불가로 세입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범위가 극히 제한되어요.

음식점 간판 붙은 집에 살 수 없는 것처럼, 업무용 시설에는 원칙적으로 ‘거주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 주거용인지 꼭 확인하세요:

건축물대장 용도에서 업무시설로만 표기된다면 주의⚠ , 전세매물 문의 시 전입신고 가능한 집인지 중개인에게 미리 문의, 마지막으로 임대차계약서에 ‘주거용’으로 표기되는지 확인하세요!


🚫 오피스텔, 보증보험 가입 불가?

오피스텔은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지만,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걸리면 보험사에서 거의 100% 거절❌돼요.

1) 용도 문제 – “업무용으로만 신고된 오피스텔”

건축물대장 용도가 업무시설이고 집주인이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도 하지 않았다면 보증보험 대상 자체가 아니에요. 전입이 안 되는 집은 보증보험도 안 되니, 꼭 전입신고가 가능한 곳인지 사전에 문의해야 해요.

2) 권리침해 문제

등기부등본에 아래 중 하나라도 있다면 가입 불가예요.

  • 압류, 가압류

  • 가처분, 가등기

  • 경매신청

  • 임차권설정

위와 같은 권리침해의 문제가 있다면 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되는데, 전세보증보험은 ‘안전한 주택’만 가입이 되기 때문이죠.

3) 선순위 채권이 너무 많을 때

예를 들어 집값이 2억인데

  • 기존 근저당이 1.2억

  • 여기에 전세보증금이 1억이면

→ 주택가격을 넘어서 보험 가입이 불가해요

또한 다른 호실, 다른 집들과 함께 공동담보가 잡혀 있으면 실제 가치가 떨어져 가입이 불가하죠.

4) 기준시세 대비 전세보증금이 너무 높을 때

여기서 기준시세란 네이버 매매가나 집주인의 호가가 아니라 금융권에서 보는 공식 시세예요.

오피스텔의 보증보험사와 금융권의 기준시세를 위한 주택가격정보는 아래와 같아요.

  • 주택가격은 보증승인일 현재의 ‘가격정보 순서’로 적용되어요.

✅ 주택가격 적용 1순위 KB시세 혹은 부동산테크 시세 둘 중 선택 적용

: KB시세는 오피스텔의 주소 혹은 오피스텔명으로 검색이 가능해요.(아파트명 검색 ▶ 해당 면적 확인 ▶ KB시세 하위평균가)

: 부동산테크시세는 주소별 순차 조회로 검색 후 면적별 하위평균가를 적용해요.

✅ 주택가격 적용 2순위 국세청 기준시가 X 140%

: KB시세와 부동산테크 시세가 없는 오피스텔의 경우, 국세청 홈텍스에서 검색이 가능해요. 해당사이트에서 검색된 기준시가, 단위면적당기준시가 × 건물면적 의 140%가 금융권과 보증보험사의 기준시세가 됩니다.

🔎 신축 오피스텔은 주택가격의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분양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깡통 전세 위험이 자주 발생하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해요.


🙌 HUG 기준 오피스텔 보증보험 가입 조건

전세보증보험(HUG)은 아래 기준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어요.

💡 전세보증금 + 선순위채권 ≤ 주택가격 × 90%: 전세가율이 높거나 선순위채권(=빚, 근저당)이 높으면 가입이 불가하죠

💡 등기부등본에 권리침해 없어야 함: 압류, 경매신청, 가압류 등의 권리침해 사항이 없어야해요.

💡 선순위채권은 주택가격의 60% 이내: 선순위채권(=빚, 근저당)이 기준을 넘으면 보증보험에서 바로 거절해요.

💡 전세보증금 한도: 수도권: 7억 이하 / 비수도권: 5억 이하 / 단, 월세가 있는 경우 전월세전환율 적용 전세보증금이 수도권 7억 원, 그 외 지역 5억 원 이하일 것 (함께보기: 월세보증보험가입조건)

💡 공인중개사 날인: 공인중개사 날인이 된 정식 임대차계약서일 것

💡 임대차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일 것


⚡ 전세보증보험이 안 된다면? 대처법 있어요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안 되면 무조건 계약 포기해야 하냐고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아래 방법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1️⃣ 전세권 설정

전세권을 설정하게 되면 등기부등본에 전세권자로 등록하여 법적인 대항력 확보할 수 있고, 경매 시 우선변제 가능하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없이도 보호받을 수 있어요.

​단,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고 비용이 발생해요.

2️⃣ 전세금 조정 / 반전세 협의

전세보증금이 높아 보험가입이 거절되었다면, 집주인과 협의하여 보증금을 조정하거나 반전세로 전환해 보세요.

​보험 가입 한도 (수도권 7억, 비수도권 5억)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면 가입이 가능해질 수 있어요.

3️⃣ 법률비용지원서비스

보증보험 가입도 어렵고, 임대인의 협조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내집스캔법률비용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건 경제적 손실 이후의 대응 비용인데요, 전세사기에 해당하는 집주인의 악의적인 행위는 물론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경우 이와 관련한 소송이나 강제집행 비용을 보장해 드려요.


🔎 오피스텔 전세보증보험 체크리스트

오피스텔 전세계약 시 아래 5가지, 꼭 확인하세요!

  1. 전입신고 가능한 주거용인지

  2. 등기부등본에 권리침해 사항은 없는지

  3. 오피스텔의 정확한 기준시세는 확인했는지

  4. 선순위채권 + 전세금이 시세를 넘지 않는지

  5. 과도한 선순위채권이 있는지

오피스텔은 집처럼 생겼지만, 용도·시세·권리관계가 모두 다르게 적용되는 준주택이에요. 따라서 위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 “이 오피스텔, 전세보증보험이 되나?”

이 기준 하나로 전세사기의 위험을 걸러내세요.

이상, 내집스캔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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