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직거래 계약서, 잘못 썼다가 수천만 원 날립니다 — 꼭 넣어야 할 특약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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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6
부동산 직거래 계약서, 잘못 썼다가 수천만 원 날립니다 — 꼭 넣어야 할 특약 5가지

요즘 중개수수료를 아끼려고 부동산 직거래를 선택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실제로 수억 원짜리 아파트 거래에서 수백만 원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직거래를 하다 보면 꼭 마주치는 순간이 있어요.

특약사항란에 뭘 써야 하지? 놓치는 사항들은 없을까?

공인중개사가 있었다면 알아서 채워줬을 부분인데, 직거래에선 매도인과 매수인이 직접 합의하고 직접 써야 하죠. 문제는 특약 한 줄이 잘못되거나 빠지면, 나중에 수천만 원짜리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직거래 계약서반드시 넣어야 할 특약 5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특약사항 왜 필요할까요?

부동산 표준 계약서에는 기본 조항만 담겨 있어요. 계약금, 중도금, 잔금 날짜, 소유권 이전, 대금 지급 방식 정도요.

그런데 실제 거래에서는 이것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상황들이 다양하게 있죠. 집 안의 옵션 사항부터, 하자가 나오면 누가 고치는지, 잔금 전에 근저당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지 등 이런 것들이 모두 특약에 들어가야 해요.

특약사항은 표준 계약서보다 우선 적용되는 당사자 간의 약속이기 때문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빠뜨리면 안 되고, 모호하게 써도 안 돼요.


직거래 계약서에 꼭 넣어야 할 특약 5가지

특약 ① 등기부 현 상태 유지 + 권리변동 시 계약 해제

🔎 왜 필요한가요?

처음 계약을 체결하는 날부터 마지막 잔금을 치르는 날 사이에 시간 차이가 있어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몇 달이 되기도 하죠.

그 사이에 매도인몰래 근저당을 새로 설정하거나, 가압류가 걸리거나, 예상치 못한 권리변동이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매일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지 않는 이상, 이 집으로 일어나는 변동 사항을 매수자는 알 수 없죠. 게다가 중도금까지 내어 계약을 되돌릴 수 없는 시점이라면? 매매가의 절반 가량을 건냈음에도 불구하고, 소유권이 제대로 이전되지 않을 수 있어요. 즉, 내 집이 안될 수도 있다는 얘기죠 😨

이걸 막으려면 특약으로 못을 박아야 해요.

🛡️ 특약 예시 문구

매도인은 잔금 지급일까지 현 등기사항증명서 상태를 유지하며, 잔금일 전 등기부에 권리변동사항 발생 시 매수인은 계약을 해제할 수 있고, 매도인은 계약금의 배액을 매수인에게 반환한다.


특약 ② 잔금일 + 소유권 이전 동시 이행 명시

🔎 왜 필요한가요?

잔금을 먼저 주고 소유권 이전이 나중에 되는 경우, 그 사이에 집주인(매도인)에게 문제가 생기면 등기를 못 받는 최악의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따라서 반드시 잔금 지급과 동시에 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루어지도록 특약에 명시해야 해요.

🛡️ 특약 예시 문구

잔금 지급과 동시에 매도인은 소유권이전등기에 필요한 모든 서류 (인감증명서, 등기권리증, 신분증 사본 등)를 매수인에게 교부한다.


특약 ③ 중대 하자 책임 범위 명시

🔎 왜 필요한가요?

잔금을 치르고 이사 들어갔더니 누수가 터지거나, 보일러가 고장나는 등의 중대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공인중개사 없이 직거래를 했다면, 이걸 매도인에게 수리 요청할 근거가 없어 "현 상태 그대로 팔았는데요"라고 하면 할 말이 없어질 수 있죠.

매수인 입장에서는 잔금 이후 일정 기간 내 중대 하자에 대한 매도인의 수리 책임을, 매도인 입장에서는 사소한 하자까지 무한 책임을 지지 않도록 범위를 명확히 정해두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 특약 예시 문구

잔금일 이후 6개월 이내에 발견된 중대 하자(누수, 배수 불량, 보일러 고장, 샷시 파손 등)에 대해서는 매도인이 수리 책임을 진다. 단, 매수인이 입주 후 발생시킨 하자는 제외한다.


특약 ④ 공과금 및 관리비 정산 기준일 명시

🔎 왜 필요한가요?

이사 날짜와 잔금 날짜가 다른 경우, 공과금·관리비를 누가 얼마나 부담하는지가 애매해져요. 직거래에서는 이 부분을 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꼭 다툼이 발생하기도 해요.

특히 아파트 관리비,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처럼 고지 시점과 사용 기간이 다른 항목들은 기준일을 명확히 정해두는 게 가장 깔끔해요.

🛡️ 특약 예시 문구

각종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 관리비 등)은 잔금일을 기준으로 정산하며, 잔금일 이전 발생분은 매도인이, 이후 발생분은 매수인이 부담한다.


특약 ⑤ 근저당·임차권 등 권리 말소 확인

🔎 왜 필요한가요?

집에 근저당이 걸려 있는 경우, 잔금일 전에 이를 말소하기로 약속했더라도 구두 합의만으로는 법적 효력이 없어요.

반드시 계약서 특약에 ‘잔금일 이전까지 말소 완료’ 를 명시해야 해요.

임차인이 있는 집을 매수하는 경우라면, 임차인의 보증금과 계약 만료일도 특약에 기재하고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계약 당일 받아두는 게 필수예요.

🛡️ 특약 예시 문구 (근저당이 있는 경우)

매도인은 잔금일 이전까지 등기부등본 상 근저당권(채권최고액 000원, 채권자 00은행)을 말소 처리하기로 하며, 미이행 시 매수인은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특약 예시 문구 (임차인이 있는 경우)

본 매매계약에는 0000년 00월 00일 체결한 임대차계약 (임차인 000, 보증금 000원, 만기 0000년 00월 00일)이 매수인에게 승계되며, 매도인은 계약 당일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매수인에게 교부한다.


특약, 쓸 때 이것만은 지키세요

특약을 쓸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세 가지를 짚어드릴게요.

❌ 모호한 표현 사용

‘추후 협의한다’, ‘상호 합의 하에 처리한다’는 표현은 분쟁이 생겼을 때 아무 의미가 없어요. 날짜, 금액, 책임 범위를 숫자와 날짜로 구체적으로 써야 해요.

❌ 구두 합의를 믿는 것

‘집주인이 직접 말했는데요’는 소송에서 증거가 안 돼요. 합의한 내용은 반드시 계약서에 기재해야 효력이 생겨요.

❌ 계약 당일 처음 특약 내용을 보는 것

계약 당일은 시간이 없어요. 미리 특약 초안을 주고받고, 양측이 충분히 검토한 뒤 계약 날 최종 사인하는 흐름이 가장 안전해요.


특약 전에, 이 집이 안전한 집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특약을 아무리 잘 써도, 계약하려는 집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소용없어요.

직거래에서 매수인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집에 걸린 근저당이 얼마인지, 숨어 있는 세입자는 없는지, 집주인이 다른 부동산에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 — 이런 내용들은 등기부등본 한 장으로는 다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직거래일수록 계약 전 안전도 분석이 더 중요해요.


내집스캔 매매 리포트: 직거래 전 꼭 한 번 확인하세요

내집스캔 매매 계약 전 집의 안전도를 종합 분석해드리는 서비스예요. 특히 직거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짚어드려요.

확인 항목

내 용

등기부등본 분석

근저당·가압류·압류·선순위 권리관계 조사

집주인 체납 여부

국세·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향후 압류 리스크

집주인 다주택 현황

집주인이 가지고 있는 다른 부동산 파악

건축물대장 분석

불법 건축, 위반건축물 여부 확인

특약 사항 검토

매매 시 필요한 특약사항 검토 및 제공

분쟁사례

매매에서 발생 가능한 사기 시나리오 제공

거기에 더해 내집스캔은 부동산 매매 직거래 계약서 작성까지 도와드려요.

특약 항목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을 때, 계약서 초안을 검토받고 싶을 때, 내집스캔 담당자와 함께 안전한 계약서를 만들어보세요. 직거래로 어렵다는 주택담보대출도 가능, 매매사고 발생 시 보장해주는 보험까지 가입 가능하니 모든 불확실성을 짚고 넘어갈 수 있답니다.


정리하면,

🛡️직거래, 수수료는 아끼되 안전은 아끼지 마세요

부동산 매매 직거래로 중개수수료 몇 백만 원을 아끼는 건 분명히 좋은 일이에요.

그런데 특약 하나를 빠뜨리거나 집의 권리관계를 잘못 파악해서 나중에 분쟁이 생기면, 그 손해는 아낀 수수료의 몇 배가 돼죠.

📌 직거래를 결심했다면, 계약만큼은 제대로 준비하세요.

계약서 사인 전 딱 한 번,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 — 수천만 원을 지키는 방법이랍니다.

이상, 내집스캔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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