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 현장에서는 매물을 소개하고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만큼, 집주인(임대인·매도인)의 자산 상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흔들릴 때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집주인도 막상 등기를 떼보면 근저당이 빼곡하거나, 알고 보면 재정 상태가 심각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실제 공인중개업을 운영 중이신 ○○공인중개사무소 김○현 소장님을 만나, 자산원클릭을 업무에 도입한 뒤 중개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들어봤습니다.
집주인 자산을 제대로 파악 못 하면, 손해 보는 건 결국 중개사예요
💡 공인중개사 실무 10년, 자산원클릭 쓰기 전 가장 답답했던 점
중개 일을 하다 보면 "이 집주인, 믿어도 되나?" 싶은 순간이 옵니다. 법인 명의 물건이라 실소유주가 누군지 불분명하거나, 처음 만나는 임대인인데 부동산이 얼마나 있는지, 다른 물건에 문제는 없는지 알 길이 없는 거죠.
막상 계약까지 갔는데 임대인 자산에 압류가 걸려 있거나, 잔금 전후로 문제가 터지면 중개사 입장에서는 가장 난처한 상황이 됩니다. 고객은 화를 내고, 계약은 무산되고, 신뢰는 깎이고.
그 전에 미리 알 수 있었더라면 하는 상황들이 실무에서 꽤 있었습니다.
📌 법인 물건이나 처음 보는 집주인의 자산 상태를 사전에 파악할 방법이 없다는 점 📌 고객에게 "이 집주인 안전합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근거가 없다는 점
자산원클릭을 처음 알았을 때는 ‘이게 된다고?’ 싶었죠
주변 중개사분들이 먼저 쓴다고 해서 알게 됐어요. 이름이랑 주민번호 앞자리만으로 부동산 자산을 조회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뭔가 개인정보 문제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얼마나 나오겠나 싶기도 했거든요.
그래도 속는 셈 치고 테스트로 몇 건 돌려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이 나왔습니다.
법인 물건도, 처음 만난 집주인도 5분이면 파악됩니다
개인 명의 부동산은 물론이고, 법인 명의로 숨겨진 자산들까지 한눈에 정리돼서 나오더라고요.
중개 실무에서 이게 어떻게 쓰이냐면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계약 전 집주인 리스크 체크
처음 만나는 임대인이나 매도인, 혹은 법인 물건일 때 자산 상태와 압류·근저당 여부를 사전에 훑어볼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미리 알고 대응하거나, 계약 자체를 재검토할 수 있죠.
② 고객 신뢰도 확보
집주인 부동산 자산 정보를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다른 중개사와의 차별점이 됩니다. "저는 이런 것까지 확인해드립니다"라는 말이 설득력 있게 전달돼요.
③ 추가 매물 영업 기회 발굴
집주인이 생각보다 부동산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자연스럽게 추가 매물 위탁 영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 건 중개하러 갔다가 두 건 따오는 상황이 실제로 생기더라고요.
이걸 미리 알았으면 계약 진행 안 했을 건이 있어요
실제 사례: 법인 임대인 조회해봤더니…
최근 법인 명의 상가 매물을 중개하는 건이 있었습니다.
법인 물건이라 실소유주 파악이 어려웠는데, 자산원클릭으로 조회해 봤더니 해당 법인 자산에 이미 여러 건의 압류와 근저당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태였더군요.
고객한테 소개하기 전에 파악해서 다행이었죠. 만약 그냥 진행했다가 잔금 즈음에 문제가 터졌다면, 저도 고객도 난처해질 뻔했습니다.
건당 조회 비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계약 한 건만 추가로 성사되거나, 문제 있는 물건 하나를 사전에 걸러내도 그 비용은 충분히 남습니다. 오히려 리스크 없이 영업력만 올라가는 구조예요.
이런 중개사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중개 현장에서 집주인 자산을 빠르게 파악해야 하는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옵니다.
✔ 법인 물건이나 처음 만나는 집주인의 재정 리스크를 미리 확인하고 싶은 분
✔ 임대인·매도인 자산 정보를 고객에게 보여주며 신뢰를 높이고 싶은 분
✔ 집주인의 다른 물건까지 파악해 추가 매물 영업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분
조회 한 번에 드는 비용보다, 계약 하나를 더 따오거나 문제 하나를 미리 막는 게 훨씬 크다는 걸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지금은 새 매물 들어오면 습관적으로 먼저 돌려보게 되니… 개인적으로는 저희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중개사분들께 더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